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가이 요리토 (문단 편집) == 평가 == 본편에서 [[이쓰키 마모루]]와 쌍벽을 이루는 발암 브라더스의 큰 형. 이쓰키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어린 시절 자신의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여자친구가 자살했기 때문에 여자에게 쉽게 휘둘리는 성격이 되었다. 아카이브 '이쓰키 마모루의 수첩' 참조.] 때문에 그랬다고 쉴드라도 칠 수 있지만 이쪽은 답이 없다. 수 차례에 걸쳐서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미사와 다케아키]][* 오키타 히로시 때도 그랬고 기시다 유리 때도 그렇고 미사와는 나가이를 구하는데 적극적이었다. 더구나 나가이가 미사와를 미친 놈이라며 욕하고 떠났을 때도 미사와는 그런 나가이가 신경쓰였는지 그를 찾아다녔다. 물론 나가이에게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가이의 눈에는 그냥 미친 것처럼 보이기는 했다.]를 단지 연약해 보이는 여자를 총으로 위협했다는 이유만으로[* 기시다 유리에겐 위협만 했을 뿐 실제로 총은 한 발도 쏘지 않았고 야구라 이치코에게도 위협 사격으로 딱 한 발만 쐈다. 오히려 야구라 이치코의 정체를 의심하기 전까지는 도망치는 그녀를 따라다니며 그녀를 시인이나 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었다.] 제멋대로 판단하고 그를 정신병자로 몰며 총을 쏴서 죽였다. 사이렌 2에서 등장하는 인간 중 '''유일하게 평범한 사람을 죽인 인물'''. 또한 이쓰키 마모루가 [[기시다 유리]]에게 낚여 명부의 문을 열어 [[모태(사이렌 2)|모태]]를 불러오는 계기를 마련했다면, 나가이 요리토는 [[야구라 이치코]]를 살려둠으로써 모태의 강림을 이치코의 시선으로 확인한 [[오토시고]]가 복제 야미섬으로 오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쓰키처럼 자신이 벌인 일은 자신이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이쓰키는 수상쩍어 보이는 인물을 끝까지 믿고[* 기시다 유리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한 번 맞은 뒤였다.] 함께 적을 물리쳤고 나가이는 수상쩍어 보이는 인물을 믿지 않은 채 되려 그를 죽이고 홀로 적을 물리쳤다는 차이가 있다. 나가이가 맞닥뜨리게 된 평행 세계는 그의 입장에서는 가혹할 수도 있겠지만 사이렌 2에서 등장하는 설정인 인과율을 따지면 그건 그에게 내려진 합당한 결말인 지도 모른다. 단, 나가이의 입장에서 보면 왜 자기한테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자기와 친한 사람이 죽었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제대로 위로하거나 부담을 덜어주긴 커녕 오히려 불안을 부추기는 행동을 하는 미사와를 믿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기시다 유리와의 일도 그녀가 뭔가 이상한 존재라는 걸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평범한 여자로 오해할 만하다. 결정적으로 미사와를 죽게 만든 이치코와의 일도 딱 그 장면만 보면 미사와가 진짜로 미쳐서 사람을 죽이려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나름 추리할 거리가 꽤 있는 이쓰키 마모루 쪽에 비해 나가이는 작중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만한 단서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나가이는 본인이 생각하는 선에서 최선의 행동들만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억울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